[앵커]<br />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중북부 지방에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, 강원 산간에는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오후부터 시작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모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, 해안가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<br /><br />[허진호 / 기상청 예보관 : 우리나라 상공으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밀려오고 거기에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.]<br /><br />강원 산간에 이어 철원과 파주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영상 3도, 부산 7도 등 내륙도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지방 체감 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갑작스러운 추위와 함께 강원 산간에는 예년보다 사흘 빠른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영동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1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주 중반에 날씨가 잠시 풀리겠지만, 주말에 다시 추위가 찾아오는 등 당분간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10300056004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